Cursor composer 기능을 사용해 보았다.

Cursor를 구독하고 사용 중이긴 하지만, 솔직히 모든 기능을 아는 것도 아니며 사용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Cursor의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커뮤니티를 찾던 중. Composer(컴포저) 기능이 상당한 킬러기능이라는 말을 듣고 OnB 업데이트에 사용해 보았다. (Ctrl + I를 누르면 된다.)

일반적으로 커서를 사용할 때, 프롬프트 창에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수정된 코드를 하나씩 직접 적용을 해야 한다.
(원하는 여러 파일 주석을 달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Cursor Composer 기능의 경우 필요한 여러 파일을 같이 검토하게 하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여러 파일을 한 번에 수정해서 사용자가 적용만 하면 작동하게 해 준다.

기존의 대화형 방식이 요청->코드 읽기->코드 적용이라면, Composer 기능은, 요청->코드 적용 단계이다.

아직 컴포저 기능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몇 번 사용해 보니 진작 사용해 볼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코드들을 유기적으로 검토 및 적용을 하고 싶다면, 확실히 좋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부분도 건드는 현상이 있긴 한데, 이건 커서 프롬프트에 대한 설정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약간씩 조정하면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