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Button 프로그램 개발기 - 17

최근, OnB를 공개하기 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한 작업은 OnB의 단축키 기능 업데이트와, 버튼 크기 조절 시 인터페이스 크기 조절에 관한 내용이다.
 
우선 단축키 기능의 경우, Ctrl+키 를 통한 조작 방법과, 첫 사용 시 Alt+키를 이용해 메뉴바를 작동시킨 다음 단일 단축키로 작동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 기능을 넣을 때 발생한 이슈는 다음과 같다.
 
단축키를 인식시키는 조건이 글자 아래에
underline이 적용된 글자를 인식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버튼 생성(K)' 나 'Button Add(K)'와 같을 때
K의 위치를 처음에는 인식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언어 버전에 상관없이 항상 뒤에서 두 번째에
버튼의 이름이 위치하므로 메뉴의 텍스트 길이를 측정시킨 후 -2를 계산시켜 위치 인식을 시켜줬다.
 
두 번째 이슈는 약간 달랐다.

언어나 설정에 관련된 메뉴는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어떤 설정이 Active인지 알려주기 위해 서브메뉴 앞에 특수문자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특수문자의 경우, 서브 메뉴의 텍스트와 연동이 되는 것인지.
단축키의 위치가 뒤에서 두 번째여도 underline이 적용이 잘 되지 않았었다.

이 경우, 특수문자 길이도 고려하여 해결을 하였다.
 
다른 이슈로는 버튼 크기 조절 시 창 크기의 변화이다.

버튼을 최초 생성 시 버튼 크기가 사용자에 따라
크게 느껴질 수 도 있다고 판단하여 넣은,
버튼 크기 수정 기능을 사용해 세로 크기를 조절해 보니 버튼 크기보다 더 창의 크기를 줄이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계속 해결을 요청하였으나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여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를 생각하였다.

버튼의 세로값 변동에 따라 프로그램 창의
세로 크기도 변동적으로 적용되게 하였다.
 
그렇게 하니, 버튼의 세로 크기를 줄여도
OnB의 창이 적절히 조절되어 사용자들의 심적 만족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점점 OnB 업데이트가 끝나고 있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개 후, 다음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나아가려고 한다.
 
 
 
계속....

One Button 프로그램 개발기 - 18

처음 이야기

One Button 프로그램 개발기 - 1